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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클리핑 또는 이슈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by 구름을이은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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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 경제 일반 >>
1.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ARM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ARM은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로 영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삼성전자 퀄컴 등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이 이 회사의 설계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모바일 칩 설계 분야에선 세계 시장 점유율이 90%에 이름
-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ARM 지분을 노리는 이유로 신사업의 빠른 안착을 꼽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키 파운드리 인수를 계기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와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2.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노후 원전 해체 시장을 뚫음
-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미국 원전기술 설루션 개발 기업인 홀텍과 미국 뉴욕주에 있는 인디언 포인트 원전 해체 사업의 사업관리(PM) 계약을 포함한 ‘원전 해체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홀텍과 경수로형 소형 모듈 원자로(SMR-160 모델) 글로벌 독점 계약을 맺은 데 이은 두 번째 성과임
- 미국 컨설팅업체인 베이츠 화이트에 따르면 세계 원전 해체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23조 원, 2031~2050년엔 204조 원 규모로 급팽창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 원전 해체 경험을 가진 국가는 미국·독일·일본·스위스 뿐이지만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선진 원전 해체 기술을 축적할 수 있게 됨

3. LNG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징검다리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아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0년대 들어 수주가 끊어졌던 20만㎥ 이상급 초대형(Q 클래스)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올 들어 본격 재개되고 있음
-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가 이달 수주한 LNG운반선 8척 가운데 6척이 20만㎥급 초대형 LNG선으로, 올 들어 빅 3가 수주한 전체 LNG선 23척 중 26%에 달하며,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3척씩을 수주함
- 2019~2021년까지 3년간 6척에 그치며 빅 3 전체 LNG선 수주의 2%에 불과했던 데서 크게 늘어난 수치이며, 척당 가격이 3000억 원에 육박할 정도여서 발주가 본격화되면 국내 업체들이 수혜를 볼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투자자들에게 낯선 파생상품으로 분류되던 상장지수 증권(ETN)의 국내 시장 규모가 2014년 11월 첫선을 보인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섬
- ETN은 최근 대세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ETF의 ‘사촌’으로 통하며, 둘 다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수익을 내고 거래소에 상장돼 투자자가 직접 매매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주식 등 기초지수 내 자산을 직접 담아 운용하는 ETF와 달리 ETN은 금융회사 간 계약을 맺고 기초지수 등락률에 따라 수익을 가져오는 상품임
- 전문가들은 도입 10년 만에 10조 원 문턱을 넘어선 상장지수펀드(ETF) 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ETN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ETF와 ETN이 경쟁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면서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인 패시브 투자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2. 2030 세대의 빚이 작년 말 475조 8000억 원으로 2년 새 100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증가율로는 27%에 달해 같은 기간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 16.7%보다 훨씬 가파르며, 2019년 이후 집값이 급등하면서 자산이 적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됨
- 한은의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2030 세대의 빚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2030 세대가 보유한 부채의 부실 위험도 커지면서, 한은에 따르면 청년층 중 신용 위험이 높은 ‘취약 차주(돈 빌린 사람)’의 비중은 지난해 말 6.6%로 다른 연령층 평균(5.8%)을 능가함

3.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를 추진함
- 민주당이 마련한 방안의 핵심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기점으로 보유 기간에 따라 적용 세율을 달리하는 것이며, 예컨대 다주택자가 2010년 구입한 주택을 올해 6월 매도할 경우 2010년부터 중과 시행 이전인 2018년 3월까지는 기본세율을, 2018년 4월부터 올 6월까지는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식임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년 한시 유예를 추진하자 민주당이 먼저 ‘맞불’을 놓은 것이란 해석이 나오며, 이런 방안이 실현되면 기존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에 따른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면서 시장에 매물이 원활하게 나올 것으로 민주당은 기대하고 있음


<< 국제 >>
1.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또다시 발생함
- 특히 경기침체를 가장 정확하게 예고한다는 2년 만기와 10년 만기 금리가 뒤바뀌어 주목되며, 2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2.398%로 연 2.396%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추월함
- 2년 만기 금리가 10년 만기 금리를 역전한 것은 미·중 무역 갈등이 한창이던 2019년 9월 후 처음이며, 최근엔 극심한 인플레이션 등 다른 경기침체 조짐도 뚜렷한 상황임


<< 오늘 신문의 경제 관련 용어 >>
* 상장지수 증권(ETN ; exchange traded note)
- 주가지수,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기 위한 증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함. 중위험 · 중수익 상품이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함. 또한 주식거래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투자업계에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증권사 신용도를 기반으로 발행되어 발행 증권사의 파산 시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미국은 2006년 ETN을 도입해 2012년 11월 기준 순자산총액 16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본은 2011년 9월 도입해 10개 상품을 운영 중임.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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